안녕하세요.
프리랜서 트레이너로 활동 하고있는 오늘내일 입니다.
오늘은 견쇄관절 탈구에 대해 여태 썼지만 '후크 플레이트'라는 수술에 대해 생소하실 것 같아
'후크 플레이트'란 무엇인가?
그에대한 수술 방식과 단점까지 모두 써보겠습니다~ !
재미있게 봐주세요 :)

어깨를 다치고 나서 가장 고민됐던 부분이
“수술을 해야 하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었고,
가능하면 수술은 피하고 싶다는 생각도 컸습니다.
근데 막상 제 상태를 보니까,
어깨 위쪽이 눈에 보일 정도로 올라와 있었고
불안정한 느낌도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그때부터는 단순히 버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국 저는 ‘후크 플레이트’라는 방법으로 수술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의사선생님도 이 방법을 추천해주셨어요.
후크 플레이트라는 걸 처음 들었을 때
처음 이 수술 방법을 들었을 때는 솔직히 감이 잘 안 왔습니다.
어깨에 뭔가를 넣어서 고정한다는 느낌이었는데,
막연하게는 “좀 무섭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했는데,
정보가 많긴 해도 실제로 어떤 느낌인지는 잘 안 와닿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 부분이 가장 답답했던 것 같습니다.
설명은 많은데, 정작 “겪어본 느낌”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유튜x나 네x버 블로그에도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이해한 후크 플레이트 수술 방식
전문적인 설명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이해한 기준에서는 이렇습니다.
어깨 위쪽에서 들려 있는 쇄골을
금속으로 고정해서 위치를 잡아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인대가 손상된 상태라서 자연스럽게 버티기 어려운 걸
외부 구조로 잡아주는 느낌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이해한 수준이라
정확한 건 개인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가지 확실했던 건, 지금 상태에서는 이 방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제 담당 의사선생님께서도 스키나 오토바이나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이 다치면서 이 방법으로 수술을 많이 한다고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래도 선택은 본인의 몫이니 꼭꼭 찾아보고 해보세요!
아래에는 저의 X-ray 사진입니다. 참고해주세요 !

실제로 제가 받은 수술이고, 제 사진입니다 !
수술 이후 가장 먼저 느낀 변화
수술을 하고 나서 가장 먼저 느낀 건
확실히 어깨가 ‘잡혀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치고 나서 계속 느꼈던 불안정함이
어느 정도는 사라진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건 생각보다 심리적으로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계속 흔들리는 느낌이 있다가
고정된 느낌이 생기니까 안정감이 확실히 달랐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바로 편해진 건 아니었습니다.
움직임은 여전히 제한적이었고,
오히려 더 조심해야 한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특히 무의식적으로 어깨를 쓰려고 할 때
걸리는 느낌이나 이질감이 꽤 느껴졌습니다.
단점, 직접 겪어보면서 생각이 바뀐 부분
이번 경험을 하면서 가장 크게 바뀐 건,
운동을 보는 기준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무게나 강도가 중요했다면,
지금은 ‘이걸 버틸 수 있는 구조인가’를 먼저 보게 됩니다.
특히 어깨는 단순히 강한 것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건 솔직히 다치기 전에는 크게 와닿지 않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직접 겪고 나니까 완전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단점을 하나 말한다면, 후크 플레이트 수술은 1차 수술과 2차 수술이 있습니다.
1차 수술로 고정을 해서 인대를 회복하며 뼈를 제자리에 놓는 수술이었다면, 2차는 뼈에 박아놨던 후크 플레이트 제거 수술입니다.
그래서 수술 수 6개월 뒤 쯤 제거수술인 2차 수술을 하기 때문에 하루정도 입원하고, 수술비가 또 든다는 점, 플레이트를 빼야하기 때문에 또 살을 찢는 점... 그에대해 상처가 남는 점,,,!!
이 점은 알고 계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다른 수술 방법도 많이 있으니 찾아보시는게 좋아요!
이건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단순히 “좋다 / 나쁘다”로 판단하기보다는
현재 상태가 어떤지,
어떤 선택이 필요한 상황인지 먼저 보는 게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 제 상태에서는 필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재활 과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이 경험을 통해서 몸을 보는 기준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운동을 오래 하려면 결국 버틸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게 먼저라는 걸 느꼈습니다.
운동하는 사람으로써 운동을 가르쳐주는 사람으로써 더 건강한 어깨와 신체를 갖기위해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
제 글을, 블로그를 보면서 많은 것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